우리 참좋은 보호작업장 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4월 18일부터 21일까지(3박 4일) 중국 장가계로 우수 장애근로자 2명을 선발해 해외여행을 지원했습니다.
이번 여행은 근로 장애인 두 명이 생애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고, 생애 처음 비행기를 타고 외국을 경험하는 특별한 여정이었어요.
이들의 해외여행을 위해 사회복지사 2명이 동행하여 1:1 맞춤 동행 지원을 제공했습니다.
여행에 참여한 근로자 A씨는 “비행기에서 내려다본 구름이 너무 신기했다. 산도 멋있고, 밥도 맛있었다”고 소감을 전했고,
B씨는 “선생님이랑 사진 찍고, 호텔 침대에서 푹 잤다. 또 가고 싶다”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. 짧은 말이지만 그 속엔 낯선 세상을 향한 용기와 감동이 담겨 있었습니다.
정혜인 원장은 “해외여행은 일반인에게도 특별한 경험이지만, 장애인 근로자들에게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,
“앞으로도 진주시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해마다 더 많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세계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”고 하여 근로자들의 기대가 큽니다.